놀이치료를 1년 받은 어머님께서 이용후기를 써 주셨어요.
어머님이 쓰신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아이에 대해 알고 싶기도 하고 부모로써 잘하고 있는지도 알고 싶기에 망설이던 중 동네 엄마가 상담받고 있다며 소개시켜 주기에 찾아가서 상담받고 왔네요.
선생님과 상담 받으며 힘들었던 육아상담을 받으며 울컥하게 되는 것 같다.
첫 상담은 부모와 이루어졌고 두번째는 우리아이와 그림을 통해 상담을 받았다. 아이의 그림을 통해 남편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아이에 대해 몰랐던 것도 많았고 너무 많이 미안해졌다.
1년동안 놀이를 통해 놀이치료를 받기로 했다. 이제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처음엔 아이가 시간에 집착, 짜증도 많이 부리고 옆에서 나도 대응도 못해주고 같이 짜증을 냈지만 1년간 놀이치료를 통해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아이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조금 더 가까워지고 아이도 많이 고쳐진 거 같다.
항상 마음은 아이에 대해 보듬어주고 마음을 헤아려줘야지 하면서도 막상 아이와 부딪히면 잘 안 됐지만 맑은심리발달센터에 방문하면서 조금은 헤아리게 된거같다"